728x90 아로마힐링1 나의 인생 향수 ① 후각은 감각 중에서도 가장 빨리 뇌에 전달된다고 들었던 것 같다. 무언가 냄새를 맡는다!라는 의식을 하기도 전에 기분에 영향을 주고 기억이 떠오르고.. 뭐 그렇다는 얘기를 들은 거 같다 어렴풋이. 날이 너무 더워 최근에는 향수를 거의 쓰질 않았다. 오랜만에 물건 찾느라 향수를 모아둔 서랍을 열었는데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이 훅 밀려들어와서 괜히 기분 좋아짐. 온갖 향기로운 코스메틱과 향수 향이 섞여 럭셔리, 블링블링, 멋들어지고 한껏 들뜨는 뭐 그런 기분? (향 때문에 들뜬 건지 쇼핑 왔다는 설렘에 들뜬 건지) 아니면 꼬맹이 시절 엄마 화장대 서랍을 열면 맡아지던 아이들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어른 여자의 향기? 뭐 이런? 쨌든, 향수들을 하나 하나 꽤 오랫동안 애용하는 향수들이라 한 번 정리해 본다. 먼.. 2023. 8. 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