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Anniversary Blend 구입하는 김에 새로 나온 (맞나?) 우간다 커피콩도 같이 구입
올 해부턴가? 레귤러 커피콩 패키지가 하나씩 세련되게 바뀌어서 어떤 게 시즈널 콩인지 레큘러 콩인지 겉만 보고는 잘 구분이 안 가는데 가격보고 확인 (레귤러 상품들이 살짝 싸다)
UGANDA Single-Origin
Notes of Sweet Date & Spicy Sumac (달콤한 대추와 스파이시한 옻) 스위트 데이트?? 데이트는 무슨 맛인가? 사이트를 가봤더니 '데이트'가 아니라 '대추'였다. 대추가 한글이 아니라는 걸 안 지 얼마 안된터라 영어 스펠링이 뭔지도 몰랐음 ㅎ 근데 스파이시한 옻..?? 옻은 삼계탕 삶을 때 고기 누린내 없애느라 넣는거만 알았지 어떤 향신료지 도통 이미지가 없었는데, 산미가 난다고 한다.. 달콤 새콤한갑다. 싱글 오리진이니 한 농장? 한 지역? 재배콩 - RWENZORI 출신(?) 콩들인가봄 사이트 설명 デーツのような甘みと、爽やかな酸味やスパイス感のバランスが良い、なめらかな口あたりのコーヒー。美しい自然と豊かな生物多様性をもつ、アフリカのウガンダ西部から届きました。 대추같은 달콤함, 상큼한 산미와 스파이시한 맛의 균형이 잡힌 목넘김이 부드러운 커피.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하고 풍부한 생물이 서식하는 아프리카 우간다 서부에서 왔습니다. |
ANNIVERSARY BLAEND / ¥1,780(税込)/ Indonesia
Notes of cedary spice & black Truffle (오크 & 블랙 트러플)
Indonesia
작년 애니벌서리 블랜드는 여러 국가 콩을 섞었었는데 올 해는 인도네시아 콩만. 조금 씁쓸한가 했더니 다크 로스트 특유의 탄 맛은 나지만 그다지 무겁거나 텁텁하거나 쓰거나 하지 않음. 맛있음 (내 입에 맞음) 사이트 설명 杉を思わせる風味に、ブラックトリュフやフレッシュハーブのニュアンスを感じる、力強い味わいのコーヒーです。 パッケージに描いた伝説の人魚サイレンには、その美しい歌声のように人々を魅了するコーヒーをお届けしたいという、創業以来の変わらぬ想いが込められています。 삼나무가 떠오르는 풍미, 블랙 트러플과 신선한 허브의 이미지가 느껴지는 강한 맛의 커피. 패키지에 그려진 전설의 인어 사이렌의 아름다운 노래처럼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커피를 제공하고자 하는 창립때부터의 변하지 않는 철학을 담고 있습니다. |
사진 찍어놓는 걸 잊었지만 애니벌서리 블랜드 사기 전에 올 해 Autumn Blend도 구입했었다.
작년과 같은 구성이었다. 노트는 설탕에 조린 피칸 & 세이지, 멀티 지역 콩들. 미디엄 - 다크 로스트.
아이스로 마시는 게 맛있었더랬다.
다음 주부터 출시되는 크리스마스 블랜드들도 다시 마셔봐야지. 선착순 주는 굿즈 받겠다고 크리스마스 시즈널 콩 3종류를 다 샀던 기억이 있는데.. 올해도 뭔가를 주나 보다. 작년에는 작은 쿠키용 앞접시였는데 올해는 커피콩 보관통인가?
그리고 역시나 역시나! 가격을 올렸더랬구나.
작년 세금포함 ¥1,650 -> 올해 세금포함 ¥1,780
130원이면 한 8% 올린 거지. 참 나. 뭐 안 오르는 게 없다 요즘. 여기에 발맞춰 연봉 8~10% 올리려면 우째야해?
스벅 커피콩과 관계는 없지만 슈퍼에 갈 때마다 왠지 하나씩 사 오게 되는 98엔짜리 음료수들.
카고메 과일 주스 시리즈는 요즘 패키지도 굉장히 귀여워졌다. 얘네들도 가격이 언제 오를지 모르니 사진 찍은 김에 저장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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