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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LUSH 토너 / 화장수

by Rosawood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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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H 샴푸, 바디워시는 많이 써봤지만 화장수 즉 스킨은 처음이다.

 

어떤가 싶어 사봤는데 결론은,

러쉬 토너는 굉장히 순하고 자연자연해서 마음에 들지만 일단은 nice to have 아이템인 걸로.

 

  • 텍스쳐가 거의 물이라 당기려나 했는데 보습은 된다. 
  • 그렇다고 눈에 띄게 쫀득함이나 엄청난 보습을 제공하지는 않는다. 
  • 여름에 쓰기 좋은 가벼운 토너 (시원하게 냉장고에 넣어서 쓰면 좋을)
  • 향이 좋다 (어디까지나 개인 취향 - 우디 or 허브 계열 에센셜 오일향 좋아함)
  • 순하다. 텍스쳐도 향기도 효과(?)도 모두 순하다. 

다른 제품들도 그렇지만 피부가 뒤집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크게 단점이나 결점은 없겠고, 그저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는 갈릴 듯.

 

 

 

이번 구입 제품

1. BREATH OF FRESH AIR 100g ¥1,400
2. TEA TREE WATER 100g ¥1,400

 

브레스 오브 프레쉬 에어는 '상쾌한 공기 내음' 뭐 이렇게 해석해야 하나?

용기에 쓰인 설명은 

アロエベラと海水がお肌を穏やかに整えます。ひと吹きすれば、そこはイギリス、ドーセット州の海岸。フレッシュな海風を思いっき浴びましょう。

(알로에베라와 해수(바닷물)가 피부를 부드럽게 정돈해줍니다. 한 번의 사용으로 그곳이 곧 영국 도싯(Dorset) 해안. 상쾌한 바닷바람을 마음껏 즐겨보세요)

치-익 뿌리면 영국 Dorset 해안에 서 있는 느낌이라는데 Dorset 해안을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다. 검색해보니 좋아 보이네... 가보고 싶다..

 

티트리 워터는 상상하던 것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완전한 티트리 향은 아니었다.

ティーツリー油、ジュニパーベリー油、グレープフルーツ油があなたのお肌を健やかに整えます。

(티트리 오일, 쥬니퍼 베리오일, 그레이프 후르츠 오일이 당신의 피부를 건강하게 정돈해줍니다) 

음.. 그럴 것 같아. 건강해질 것 같아.

나는 나쁘지 않았는데 사람에 따라 약 냄새? 병원 냄새?라고 느낄 수 도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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