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편
항공편 구입 10월 초.
11월 23일 도쿄 하네다(羽田) 공항 출발 -> 오사카 이타미(伊丹) 공항 (*오사카 국제공항!= 칸사이 국제공항)
11월 26일 오사카 이타미 공항 -> 도쿄 하네다 공항
ANA 왕복 ¥18,240
교토나 오사카 같은 거점(?) 도시로 이동할 때는 신칸센이 편하다.
아무래도 탑승 역들이 공항보다 접근성이 편하기도 하고 표만 사놓으면 특별한 수속이 필요 없으니.
교토/오사카까지의 거리는 대략 500~600km. 서울에서 부산까지 거리와 어슷비슷..
도쿄에서 교토나 오사카까지 신칸센으로 걸리는 시간은 대략 2시간~2시간 반 정도 (신칸센 속도는 빠른 구간 대략 시속 300km/h)
비행편의 경우는 탑승 시간이 1시간 남짓이긴 하나 공항으로 이동하는 시간, 수속 대기하는 시간, 공항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시간 등등 더하면.... 이동 시간은 비슷하지 싶다. 아니 더 걸리나..?
암튼, 비슷비슷한 조건이면 그다음에 고려할 사향은 Cost!
편한 여행을 선호하지만 조건이 비등비등하면 아껴서 맛난 거 하나 더 사 먹는 것이 낫지
신칸센 왕복 티켓은 ¥24,000 정도였으니..
(몇 년 전이긴 하지만 KTX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5만 원대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비슷한 기술과 서비스에 가격 차이가...)
최근 이용한 비행편들이 ANA여서 고 쪽으로 함 살펴보니, ANA Super Value라는 조기할인
티켓들이 있다아. 早割、早期割引運賃(조기할인운임) 프로그램들~ 요리조리 둘러보니 30일, 45일, 55일, 75일 전,... 등등 다양한 할인율이 적용됨.
대에충 요런 ↓ 느낌!
물론 Peach 등 LCC 비행 편이 최근에 늘어나고 있어서 더 싼 티켓도 지금은 많이 나와 있긴 한데, 내가 예약한 시점에서는 아직 비행편이 늘어나지 않은 상태여서 スーパーバリュー45K 티켓으로 구입하기로 함! (여행 일정 45일 전 판매분)
고뤠서 ¥18,240에 예약 완료!
그리고 여담이긴 한데,
칸사이 국제공항(関西国際空港)과 오사카(이타미) 국제공항(伊丹国際空港)이 사----앙당히 멀다는 걸 알게 됨.
오사카/교토로 바로 이동하기에는 이타미 국제공항이 편리한데, 멋대로 거기가 거기일 거라 생각하고 칸사이 국제공항으로 예약할 뻔.
구글이 날 살렸음
칸사이 국제 공항으로 예약하던 중에 오사카 역으로 가는 시간 알아보려고 '국제공항' 검색했다가 저 저 저 간격을 알게 됨. 하하....
어찌 되었든 일단 비행기표 먼저 질러 놓고!!! 그리고 유급 휴가 신청~
일정은 대충 교토 -> 온천 -> USJ -> 오사카 역사 탐방 순으로.
거기에 맞춰서 숙소 예약하고 룰루랄라 시간을 기다리면 되는 것이다 하하
온천, 호텔, USJ 티켓 등등은 다음 편에!
(후기를 얼른 쓰고 싶다.. 하지만 아직 한 달이나 남아 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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